⚽ H조 1라운드
🏟️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
사우디아라비아
종료
우루과이
경기 흐름
전반 38분, 사우디아라비아가 먼저 득점했다. 칸노의 헤더 슈팅을 우루과이 골키퍼 무스레라가 튕겨냈고, 알암리가 가장 빠르게 리바운드를 밀어 넣었다. 40% 점유율로 열세에 몰리면서도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사우디 특유의 역습 전략이 이날도 통했다.
우루과이는 60%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하며 계속해서 사우디 골문을 두드렸다. 다르윈 누녜스가 공중볼 경합에서 사우디 수비와 싸웠고,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사우디 골키퍼 알 오와이스가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며 우루과이의 모든 시도를 막아냈다. 1-0으로 끌려가던 우루과이는 후반 들어 더욱 공세를 높였다.
후반 80분, 우루과이가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비냐스의 헤더를 알 오와이스가 막아냈지만, 교체 투입된 아라우호가 리바운드를 근거리에서 밀어 넣었다. 아라우호는 이날 월드컵 데뷔전에서 득점하며 2002년 디에고 포를란 이후 24년 만에 우루과이 선수 최초의 데뷔전 득점 기록을 세웠다.
동점 이후 우루과이는 역전을 노렸지만 알 오와이스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사우디도 추가 역습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1-1로 경기가 끝났다. 사우디 입장에서는 2022 카타르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또 한 번 강팀을 상대로 이변 직전까지 간 경기였다.
분석
이 경기의 핵심은 알 오와이스였다. 그는 우루과이의 슈팅 14개 중 9개를 막아내며 혼자서 사우디의 실점을 틀어막았다. 9세이브는 이번 대회 최고의 개인 기록 중 하나다. 알 오와이스 없이는 사우디가 적어도 2-3골을 더 내줬을 경기였다.
우루과이는 비엘사 감독 특유의 압박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마무리 질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누녜스와 발베르데 등 공격 자원들이 기회를 수차례 살리지 못했고, 결국 교체 투입된 아라우호의 리바운드 골로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다. H조 4팀이 모두 1점 동률로 출발한 만큼, 2차전의 결과가 조별 탈락 여부를 거의 결정짓게 될 것이다.
경기 통계
| 사우디아라비아 | 항목 | 우루과이 |
|---|---|---|
| 40% | 점유율 | 60% |
| 8 | 총 슈팅 | 14 |
| 9 | 알 오와이스 세이브 | — |
| 3 | 코너킥 | 7 |
| 11 | 파울 | 13 |
H조 순위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실 | 승점 |
|---|---|---|---|---|---|---|---|
| 1 | 🇪🇸 스페인 | 1 | 0 | 1 | 0 | 0 | 1 |
| 2 | 🇨🇻 카보베르데 | 1 | 0 | 1 | 0 | 0 | 1 |
| 3 | 🇸🇦 사우디아라비아 | 1 | 0 | 1 | 0 | 0 | 1 |
| 4 | 🇺🇾 우루과이 | 1 | 0 | 1 | 0 | 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