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MATCH
| 🇲🇽 멕시코 VS 🇰🇷 대한민국 | 📅 6.19(금) 10:00 KST | 계산 중...

벨기에 1-1 이집트 — 살라 생일 어시스트·루카쿠 22초 자책골 유도·드브라위너 침묵 [G조 결과]

📅 2026년 6월 16일
⚽ G조 1라운드
🏟️ 시애틀 루멘 필드
🇧🇪
벨기에
1 — 1
종료
🇪🇬
이집트

🤝 무승부

경기 흐름

전반 19분, 이집트가 먼저 앞서나갔다. 모하메드 살라가 오른쪽에서 침투하며 에맘 아쇼르에게 연결했고, 아쇼르가 20야드 강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국가대표 30경기 동안 무득점이었던 아쇼르에게 이 골은 특별한 의미였다. 살라에게도 이날은 34번째 생일이었는데, 생일 당일 어시스트라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벨기에는 케빈 드브라위너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집트의 수비 블록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드브라위너는 이날 혼자서만 슈팅 5개를 때렸으나 단 한 개도 골대를 넘지 못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벨기에는 후반 들어 루카쿠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66분, 루카쿠가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고작 22초가 지났을 때 동점골이 터졌다. 루카쿠 자신이 직접 슈팅을 시도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페널티 박스 안에 서 있는 것만으로 이집트 수비진이 흔들렸고, 이집트의 하니가 볼을 자책으로 밀어 넣고 말았다. 루카쿠의 존재감 하나가 경기를 뒤집어 놓은 순간이었다.

이후 벨기에는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집트도 살라가 후반 내내 기회를 노렸으나 벨기에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결국 1-1 무승부. 벨기에는 안도와 실망이 뒤섞인 결과였고, 이집트는 FIFA 랭킹 3위를 상대로 거둔 값진 점수였다.

분석

벨기에는 62% 점유율을 앞세웠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드브라위너가 슈팅 5개를 모두 빗나가며 황금세대의 한계를 드러냈다. 드브라위너(35세)와 루카쿠(32세)에게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무승부는 단순한 승점 1점 이상의 무게를 가진다. 다음 이란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집트는 살라를 앞세운 역습 전략이 전반에는 완벽하게 통했다. 수비도 끝까지 잘 버텼지만 자책골이라는 불운이 발목을 잡았다. 아쇼르의 30경기 만의 첫 골, 살라의 생일 어시스트 등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은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스페인을 상대해야 하는 이집트에게 이 1점이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기 통계

벨기에 항목 이집트
62% 점유율 38%
15 총 슈팅 7
5 유효슈팅 3
7 코너킥 2
14 파울 12

G조 순위

순위 경기 득실 승점
1 🇧🇪 벨기에 1 0 1 0 0 1
2 🇪🇬 이집트 1 0 1 0 0 1
3 🇮🇷 이란 0 0 0 0 0 0
4 🇳🇿 뉴질랜드 0 0 0 0 0 0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