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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전력분석 – 8년 만의 복수전, 배당률·예상 라인업 총정리

8년 전 그날의 복수전.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잉글랜드의 결승행 꿈을 무너뜨린 크로아티아가, 이번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다시 만납니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유럽예선 8전 전승·득실차 +22를 기록한 잉글랜드가 압도적 우세지만, 만 40세 모드리치가 버티는 크로아티아의 노련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L조 1위 향방을 가늠할 빅매치를 전력·배당률·예상 라인업까지 짚어봅니다.

경기 기본 정보

2026 FIFA 월드컵 L조 1차전,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맞대결은 한국시간 6월 18일(목) 새벽 5시(현지 6월 17일 오후 4시, 미국 동부시간)에 열립니다. 경기장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입니다. L조에는 두 팀과 함께 가나, 파나마가 속해 있어, 사실상 이 경기 승자가 조 1위 고지에 한발 앞서게 됩니다.

구분 내용
킥오프(KST) 6월 18일(목) 05:00
경기장 AT&T 스타디움 (알링턴)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가나·파나마)

배당률 분석

주요 북메이커는 잉글랜드의 압도적 우세를 점치고 있습니다. bet365 기준 잉글랜드 승은 약 1.72배, 무승부 3.70배, 크로아티아 승은 5.00배 안팎입니다. 시장 내재 확률로 환산하면 잉글랜드 승 약 57%, 무승부 26%, 크로아티아 승 20% 수준입니다. 크로아티아의 황금세대가 노쇠해진 반면 잉글랜드는 케인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 절정에 올라 있다는 평가가 배당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결과 배당(약) 내재 확률
잉글랜드 승 1.72 약 57%
무승부 3.70 약 26%
크로아티아 승 5.00 약 20%

잉글랜드 전력 분석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유럽예선을 8전 전승, 득실차 +22(22득점 0실점)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핵심은 단연 주장 해리 케인입니다. 시즌 클럽·대표팀 통산 13경기 21골로 커리어 최고의 폼을 자랑하며, 라트비아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원에서는 데클란 라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균형을 잡고, 주드 벨링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합니다. 다만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상과 폼 저하로 시즌 38경기 8골 5도움에 그쳤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본인은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지만 월드컵 무대에서의 반등이 관건입니다. 측면에는 마두에케·고든 등 빠른 윙어 자원이 풍부하며, 수비라인은 스톤스·구에히가 중심을 잡습니다. 다만 티노 리브라멘토가 훈련 중 종아리 부상으로 낙마한 점은 옥에 티입니다.

크로아티아 전력 분석

크로아티아의 상징은 여전히 만 40세의 루카 모드리치입니다. 나이가 무색하게 클럽에서 주전급 출전을 이어가는 그의 경기 조율 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AC밀란 소속으로 유벤투스전에서 광대뼈 이중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아, 월드컵에서는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드리치 옆에는 마테오 코바치치가 호흡을 맞추며, 수비라인에는 맨체스터 시티 출신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핵심으로 버팁니다. 베테랑 이반 페리시치(154캡)가 측면에서 경험을 더합니다. 전체적으로 황금세대의 노련함은 살아 있으나 세대교체가 더딘 점, 그리고 빠른 공수 전환에서 체력 부담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역대 맞대결

두 팀의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6승 3패 2무로 앞섭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잉글랜드를 울린 기억이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트리피어의 선제 프리킥 골을 만주키치·페리시치의 득점으로 뒤집고 2-1 역전승을 거두며 잉글랜드의 결승행을 무산시켰습니다. 다만 최근 흐름은 잉글랜드 쪽입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유로 2020에서 스털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회 결과
유로 2020 잉글랜드 1-0 승
2018 월드컵 4강 크로아티아 2-1 승
유로 2004 조별리그 잉글랜드 4-2 승
통산 전적 잉글랜드 6승 2무 3패

예상 라인업

잉글랜드는 4-2-3-1, 크로아티아는 3-4-3 포메이션이 유력합니다. 잉글랜드는 라이스·앤더슨의 더블 볼란치 위에 벨링엄을 두고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는 형태입니다.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코바치치 중원에 그바르디올을 포함한 스리백으로 무게중심을 낮춥니다.

예상 선발 (포메이션)
잉글랜드 (4-2-3-1) 픽포드 / 제임스·스톤스·구에히·오라일리 / 앤더슨·라이스 / 마두에케·벨링엄·고든 / 케인
크로아티아 (3-4-3) 리바코비치 / 그바르디올·슈탈로·부슈코비치 / 스타니시치·모드리치·코바치치·페리시치 / 등

경기 관전 포인트

최대 관전 포인트는 잉글랜드의 빠른 측면 공격과 크로아티아 스리백의 대결입니다. 마두에케·고든의 속도가 부슈코비치·스타니시치를 흔들 수 있을지가 1차 관문입니다. 두 번째는 중원 싸움입니다. 라이스가 모드리치의 공간과 시간을 얼마나 지워내느냐가 크로아티아의 공격 템포를 좌우합니다. 마지막으로 세트피스에서 케인의 헤더와 크로아티아의 높이 대결도 주목할 변수입니다.

전망 및 예측

객관적 전력과 폼, 배당률 모두 잉글랜드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케인이 절정의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고 수비 안정감도 높아, 무실점에 가까운 흐름으로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경기를 늦추고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 노련함이 있어, 잉글랜드가 초반에 선제골을 넣지 못하면 의외의 고전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종합하면 잉글랜드의 우세 속 2-0 안팎 승리가 유력하나, 8년 전의 악몽을 기억하는 잉글랜드로서는 방심은 금물입니다.

※ 본 분석은 경기 전 시점의 전력·배당·예상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실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상자 및 최종 명단은 킥오프 직전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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